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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새맘이 알려주는 육아 꿀팁

열나는 아이 해열제 복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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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다보면 당황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닌 것 같아요.
정말 마음이 급하고, 당혹스럽고, 무엇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고..
그런 상황들 중 하나가 바로 아이가 열이날 때죠!
열나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해열제는 꼭 먹여야하는 걸까요?
같이 한번 알아봐요~


아이 해열제 복용법

 

 

 

해열제는 얼마나 먹여야하나요?
답은 체중의 40%까지!

해열제의 정량은 아이 체중의 40%까지 먹이라고 권장합니다.
예를들어 10kg의 아이라면 한번에 4ml씩 먹이면 되요~

또한, 하루에 먹일 수 있는 양도 정해져있다는대요. 아이 몸무게의 2배까지!
즉, 10kg의 아이라면 20ml까지 먹여도 된다고 하네요.


 

해열제는 언제부터 효과가 나타나나요?

보통 빠르면 30분 후부터, 늦어도 1시간정도면 열이 떨어지는 아이의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해열제를 먹였다고해서 바로 정상 체온이 되는 것은 아니고,
기존 아이의 열보다 보통 1도 정도 떨어지는게 평균이예요.
38도의 아이라면 37도 정도, 39도의 아이라면 38도 정도예요~



얼마 주기로 해열제를 먹여도 되나요?
답은 4시간 간격으로!

아이에게 같은 계열의 해열제는 4시간 간격으로 먹이시면 되요.

아이가 고열일 때, 저희 아이들 경험상 보면
보통 해열제 효과가 먹이고 1시간 정도 후에 나타나다가 다시 2시간, 3시간 되면 점점 오르더라구요.
4시간이 되야 다시 먹일 수 있다는데, 아이는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고, 열은 계속 오르고...
그럴 땐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2시간 간격으로 먹일 수 있어요!

저는 보통 맥시부펜과 챔프를 상비해뒀다가, 열이 너무 심할 땐 이 2가지를 2시간마다 번갈아먹였어요.
일단 열을 떨어뜨리고 봐야하니깐요!!



열이나면 꼭 응급실을 가야하나요?

아이가 태어난지 100일이 안됐을 때, 처음으로 38도 이상 열이 날 때
아이가 태어난지 6개월이 안됐을 때, 처음으로 39도 이상 열이 날 때
아이가 태어난지 6개월이 넘었을 때, 처음으로 40도 이상 열이 날 때
해열제를 교차해서 충분히 먹였는데도 39도 이하로 열이 안떨어질 때
열성경련을 하거나 8시간 이상 소변을 안볼 때
열과 함께 복통, 구토, 혈변이 동반될 때
열이 나면서 아이의 컨디션이 급격히 저하될 때
컹컹대는 기침, 입 주변이 붓고 빠르고 불규칙한 호흡을 했을 때는
바로 응급실로 가는 것을 추천해요!



아이가 열이 난다고 당황하지 마시고,
시원한 옷과 물수건으로 목, 겨드랑이, 이마 위주로 닦아 열을 내려주시면서
잘 관찰, 케어해주시면 금방 건강해질꺼예요!!
엄마들 오늘도 육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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